온라인 장보기가 일상이 된 요즘, 많은 분들이 마켓컬리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신선식품을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마켓컬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죠. 원하는 상품을 밤에 주문하면 아침 일찍 문 앞에 도착해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료배송 금액입니다.
마켓컬리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 혹은 처음 이용해보려는 분들을 위해 무료배송 기준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배송비와 무료배송 조건
마켓컬리는 기본적으로 일정 금액 미만의 주문에는 배송비가 붙습니다. 하지만 일정 금액 이상을 주문하면 배송비가 면제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무료배송 기준을 맞추기 위해 장바구니 금액을 조절하시곤 합니다.
무료배송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샛별배송 (새벽배송)
- 택배배송 (일반배송)
이 두 가지는 배송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무료배송 기준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어떤 방식으로 배송되는지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샛별배송 기준
샛별배송은 마켓컬리의 대표 서비스입니다. 서울, 경기, 일부 지방 도시 등 지정된 지역에 한해 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신선식품이나 유제품처럼 냉장이 필요한 상품들도 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샛별배송의 경우, 일반적으로 4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 적용됩니다. 4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배송비가 별도로 부과됩니다.
단, 이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나 특정 기간에는 무료배송 기준이 낮아지거나, 조건 없이 무료배송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문 전에는 반드시 배송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택배배송 기준
샛별배송 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택배배송이 적용됩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상품에 따라 배송일이 1~2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택배배송의 무료배송 기준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샛별배송보다 기준이 조금 더 높습니다. 이는 배송 거리나 물류 시스템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프로모션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배송 유형과 함께 조건을 꼭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묶음배송과 배송불가 상품
마켓컬리를 이용하다 보면 상품별로 배송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상품은 샛별배송만 가능하고, 다른 상품은 택배배송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두 가지 방식이 동시에 적용되며, 각각의 배송비 기준을 따르게 됩니다.
또한 일부 상품은 묶음배송이 불가능하거나, 특정 지역으로는 배송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니 장바구니 담기 전 꼭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배송 기준 맞추는 팁
무료배송 기준을 맞추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평소 자주 드시는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미리 체크해두었다가 함께 구매하시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는 정기배송 서비스나 컬리패스 같은 유료 멤버십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일정 기간 동안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마켓컬리는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직관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배송방식에 따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무료배송 기준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샛별배송과 택배배송이 함께 섞여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기준을 따르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